원경환 대한석탄공사 사장, 임기 1년 남기고 돌연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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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환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최근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정부와 석탄공사에 따르면 원 사장은 석탄공사 감독 부처 산업통상자원부에 지난 25일 사표를 제출했다.
현재 원 사장은 지난해 9월 발생한 태백 장성광업소 근무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산업부는 원 사장이 직무와 관련해 기소된 만큼 규정상 법원의 1심 판결 전까지 사표를 수리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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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환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최근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정부와 석탄공사에 따르면 원 사장은 석탄공사 감독 부처 산업통상자원부에 지난 25일 사표를 제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임직원에게 사의를 밝혔다.
원 사장은 2021년 11월 취임해 임기가 1년 정도 남았다.
현재 원 사장은 지난해 9월 발생한 태백 장성광업소 근무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기업 경영인은 원 사장이 처음이다.
산업부는 원 사장이 직무와 관련해 기소된 만큼 규정상 법원의 1심 판결 전까지 사표를 수리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 사장은 서울‧인천‧강원 지방경찰청장을 지냈다. 2020년 4월 제21대 총선에서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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