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박세라, 농부 父 공개 “딸 옷 젖을까봐 업어서 등교”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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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세라가 농부 부친의 남다른 딸 사랑을 말했다.
12월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19년차 모델 박세라가 77세 농부 부친을 공개했다.
막내딸 박세라는 부모님과 따로 산지 20년으로 "아버지는 제가 온다고 하면 항상 평상에 앉아 계신다. 거실에 앉아 계실 때는 문 활짝 열고 오나 안 오나 보고 계신다. 항상 그렇게 계신다"고 부친의 사랑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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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세라가 농부 부친의 남다른 딸 사랑을 말했다.
12월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19년차 모델 박세라가 77세 농부 부친을 공개했다.
박세라는 부친에 대해 “아버지는 동네에서 딸밖에 모르는 딸 바보다. 항상 가족 생각하며 농사만 짓는 농사바보. 지금은 고집 센 딸 때문에 고생중인 아빠”라고 소개했다. 박세라 부친은 “77세, 무안 본토박이”라며 “어디 나가지도 않고 고향 무안에서 살고 있다”고 했다.
막내딸 박세라는 부모님과 따로 산지 20년으로 “아버지는 제가 온다고 하면 항상 평상에 앉아 계신다. 거실에 앉아 계실 때는 문 활짝 열고 오나 안 오나 보고 계신다. 항상 그렇게 계신다”고 부친의 사랑을 말했다.
이어 박세라는 “어렸을 때 초등학교 6학년 때도 키가 컸다. 그때까지도 비 오거나 겨울에 이슬 내리면. 아버지가 학교 가는 길에 풀이 자라면 낫으로 다 베어주고. 바짓단이 이슬 젖을까봐. 어릴 때는 그걸 몰랐다. 그게 사랑인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박세라 부친은 딸이 다니던 초등학교를 가리키며 “그 때는 길이 없었다. 안 좋았다. 가는 길에 풀 때문에 옷을 다 망친다. 그래서 내가 많이 업어줬다”고 딸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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