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살림남2’ 방송 후 이틀간 못 나가, 아내 도와주라고”‥이천수 아내 공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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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이 '살림남2' 출연 이후 주변 반응을 공개했다.
12월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출연자들의 '송년의 밤' 행사가 진행 됐다.
가장 최근에 '살림남2'에 합류한 최경환은 방송 후 주변 반응을 묻는 질문에 "이천수는 2주 동안 밖에 못 나갔다고 하지 않았나. 저는 이틀 동안은 못 나갔다. 보는 분들마다 '아내 좀 도와줘라'고 하더라. 육아가 도와주는 게 아니라 함께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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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경환이 ‘살림남2’ 출연 이후 주변 반응을 공개했다.
12월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출연자들의 ‘송년의 밤’ 행사가 진행 됐다.
가장 최근에 ‘살림남2’에 합류한 최경환은 방송 후 주변 반응을 묻는 질문에 “이천수는 2주 동안 밖에 못 나갔다고 하지 않았나. 저는 이틀 동안은 못 나갔다. 보는 분들마다 ‘아내 좀 도와줘라’고 하더라. 육아가 도와주는 게 아니라 함께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지혜가 “이제 좀 도와주나”라고 묻자, 최경환의 아내 박여원은 “똑같다”라고 답했다. 이천수는 “사람이 쉽게 변할 수 없다. 더 하면 좋아질 거다”라고 조언했다. 김지혜는 “본인처럼?”이라며 이천수의 정곡을 질렀다.
박준형은 “오늘은 리엘이를 제법 잘 안고 있다”라고 최경환의 변화를 포착했다. 그러나 이천수 아내 심하은은 “아까까지 안 안았는데 이 얘기하니까 갑자기 안았다”라며 보여주기식 육아를 폭로했다.
박여원은 “(방송 후) 되게 많이 응원해 주시더라. 보이는 모습이 되게 화려하니까 제가 다르게 살 줄 알았다고 하더라. 사는 건 똑같아서 더 친근했다고 응원을 많이 하시더라”고 말했다.
심하은은 “제가 봤을 때 얼마나 힘든지도 알 것 같더라. 집에 아이가 바글대는데 외롭다. 저희 집도 이천수 존이 있다. 진짜 많이 힘들겠다고 생각했다. 보면서 한 번 운 적도 있다. 대단하다”라고 공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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