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선·래퍼 도끼 2천만 원 넘게 건강보험료 체납

조용성 2023. 12. 2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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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선 씨와 래퍼 도끼 등 건강보험료 수천만 원을 체납한 사람들을 비롯해 건보료를 상습 또는 고액 체납한 사람 만 4천여 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김혜선 씨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현재까지 건보료 2천7백만 원을 체납했습니다.

도끼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래퍼 이준경 씨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현재까지 건보료 2천2백만 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단은 이들을 비롯해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만4천457명의 인적사항을 공개했습니다.

체납으로 인적사항이 드러난 이들은 급여 제한 대상이 돼 병원을 이용할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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