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친엄마 최초 공개 “4개 국어 능통한 신여성” (아빠하고 나하고)

배우 이승연의 친엄마가 공개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이승연이 친엄마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이승연은 “내가 복이 많아서 엄마가 두 분이다. 오늘은 생물학적 엄마, 나를 낳아준 엄마를 만나러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돌이 지나서 세 살에 엄마랑 헤어졌다. 30년 만에 엄마랑 재회했다. 같이 살았는데 결혼을 하고 나서 드문 드문 만났다. 엄마가 미국도 왔다 갔다 하셨다. 굉장히 오랜만에 만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똑똑하고 유능하고 사업가고 멋지고 4개 국어에 능통한 멋진 신여성이 친어머니”라고 소개했다.

이후 등장한 이승연 친모는 이승연과 똑 닮은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스크를 벗은 이승연 친모 모습에 전현무는 “여배우 같다”, 소이현은 “어머니와 언니 포스가 닮았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포스가 언니를 닮았다. 언니가 포스를 닮았다. 마스크 안 벗었는데도 똑같다”며 모녀가 닮았다고 했다. 박세라도 마스크를 벗은 이승연 친모의 모습에 “똑같다”고 놀랐다. 전현무는 “여배우 같다”고 반응했다.

이승연 친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키워주지 못한 게 평생 미안하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