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옥순 “영식과 데이트…오디오 비지 않는 티키타카”(나솔)
김지은 기자 2023. 12. 27. 23:35
‘나는 솔로’ 18기 영식과 옥순이 티키타카로 눈길을 끌었다.
18기 옥순은 27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 “호감 가는 상대가 3명이라고 했다”라며 “맞힐 수 있다. 한 명은 영숙님아니냐? 아리송한 사람은 현숙님이다. 여자의 촉은 과학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식은 놀라며 “이상형이 없다고 했는데 나의 무엇을 보고 픽했나?”라고 물었고 옥순은 “다른 사람은 머리 내린 게 낫다고 했다. 나도 내린 게 나은데, 처음에 머리를 올리고 온 게 깔끔해 보였다”라며 “머리는 내린 게 낫다. 머리 감고 옷 갈아입은 게 신의 한 수였다”고 전했다.
영식은 “옥순이 자기소개할 때 좋았다.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요식업을 하는 분이라고 하기에 관심이 갔다”고 했고, 옥순은 “배달을 시켜 먹지 않는다. 직접 하는 게 맛있다. 그 부분에서 공감이 갔다”고 동조했다.
이어 영식은 “원래 집에 있는 식칼을 가져오려고 했다”라며 “굳이 이걸 가져가서 주목받을 필요 있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 가져왔다”라고, 옥순 또한 “나도 식칼이 안 들 것 같아서 가져올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속마음 인터뷰에서 옥순은 “오디오가 비지 않는 느낌”이라며 “티키타카가 잘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영식과 데이트를 말했다. 영식 또한 “잘 통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초반부터 상대가 확고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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