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후원금 5배 늘어난 여당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구 갑 당협위원장,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발언에 대한 두 분의 평가가 극과 극으로 엇갈렸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명 후에 국민의힘 후원금 변화가 눈에 띄던데요. 일 평균으로 보면 5배 정도 지명 전후가 늘었더라고요. 이건 후원금이 꼭 지지율이다 이렇게 볼 수는 없습니다마는 일단 국민의힘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는 성공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겁니까?
[김재섭]
저는 좋게 보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이거 가지고 굉장히 폄하를 많이 하는데 특히 민주당 쪽에서 많이 폄하하시는 것 같은데 그건 부러워서 그러시는 것 같고요. 적어도 국민의힘이 국민의힘 지지층에게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모습을 보여줬던 게 아니었습니다, 그전까지. 특히 김기현 대표 체제 때 수직적인 당정관계 문제라든지 대통령 지지율, 여당 지지율을 끌어오지 못했던 여러 가지 문제들. 이런 것들이 있었는데. 한동훈 장관에 대한 이런저런 갑론을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한동훈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되는 것이 맞느냐라고 우려를 표했던 저 역시도 기대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한동훈 장관이 국민의힘 내에서 특정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을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거든요. 그것이 비대위원장이냐, 선대위원장이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뉘었지만. 어쨌든 한동훈 장관이 국민의힘호를 이끌게 됐는데 거기에 대해서 우려도 있었던 게 사실이지만 실제로 기대가 훨씬 더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아마 한동훈 장관 체제에서 그래도 우리가 수도권 위기론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일말의 기대감 같은 것들이 우리 지지층으로부터 뭔가 적극적인 후원의 행동까지도 이어진 게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저는 좋은 현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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