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82일차, 가자지구 사망자 2만1000명 넘어 [이-팔 전쟁]

권성근 기자 2023. 12. 2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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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전쟁 82일째인 27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사망자가 2만1000명을 넘었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2만111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졌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은 지난달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 공격하고 이스라엘이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또 이번 전쟁으로 가자지구에서 5만5243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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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5만5243명…지난 24시간 동안 195명 사망·325명 부상
[가자지구=AP/뉴시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전쟁 82일째인 27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사망자가 2만1000명을 넘었다고 가자지구 보건부가 밝혔다. 사진은 전날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가자지구에서 연기가 치솟는 모습. 2023.12.27.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전쟁 82일째인 27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사망자가 2만1000명을 넘었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2만111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졌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은 지난달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 공격하고 이스라엘이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또 이번 전쟁으로 가자지구에서 5만5243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에서 195명이 숨지고 325명이 다쳤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의 공습과 포격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린 것으로 추정되는 팔레스타인 실종자도 상당수 있기 때문에 실제 사상자 숫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의료 시설 파괴도 사상자 집계 어려움을 가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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