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워니 31점 원맨쇼’ SK, 접전 끝에 메랄코 제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 접전 끝에 메랄코를 제압했다.
서울 SK는 27일 필리핀 파시그 필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3-2024시즌 B조 예선 메랄코 볼츠와의 경기에서 81-80으로 승리했다.
2승 2패가 된 SK는 B조 2위로 올라섰다.
후반 들어 SK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SK는 27일 필리핀 파시그 필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3-2024시즌 B조 예선 메랄코 볼츠와의 경기에서 81-80으로 승리했다.
자밀 워니(31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원맨쇼를 펼쳤고, 안영준(1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2승 2패가 된 SK는 B조 2위로 올라섰다.
1쿼터를 동점(20-20)으로 마친 SK는 2쿼터부터 분위기를 잡았다. 리온 윌리엄스가 3점슛을 터트렸고, 김선형은 레이업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잭 로프튼과 클리포드 호지에게 실점했지만 이번에 워니가 외곽포 2방을 꽂았다. 오재현의 팁인을 더한 SK는 45-33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SK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안영준과 워니가 득점을 올렸고, 최원혁은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메랄코가 로프튼을 앞세워 따라붙었지만 워니가 골밑에서 득점을 책임졌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4-56, 여전히 SK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SK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안영준이 3점슛에 이어 레이업을 얹어놨고, 오재현도 외곽포를 터트렸다. 김선형과 워니 또한 득점을 올렸다. 이후 메랄코가 거세게 반격했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1점차 승리를 지켰다.
한편, A조 예선에서는 치바 제츠가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를 76-60으로 완파했다. 존 무니(21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카네치카 렌(14점 3점슛 4개 2리바운드), 토가시 유키(11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승리를 이끌었다. 5연승을 달린 치바는 A조 선두를 달렸다.
# 사진_EASL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