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 스틸러] 더블더블에 가까운 기록, 이해란의 기여도는 꽤 높았다
손동환 2023. 12. 2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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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181cm, F)도 3위 싸움에 기여했다.
광주 수피아여고 출신인 이해란은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삼성생명이 이해란을 위해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을 정도로, 이해란은 촉망 받는 유망주였다.
이해란은 삼성생명에서도 중요한 자원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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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181cm, F)도 3위 싸움에 기여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56-51로 꺾었다. 3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또, 7승 8패로 단독 3위에 올랐다. 4위 하나원큐(6승 9패)와는 1게임 차.
광주 수피아여고 출신인 이해란은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삼성생명이 이해란을 위해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을 정도로, 이해란은 촉망 받는 유망주였다.
이해란은 동기들과 한 차원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2021~2022시즌 신인왕을 차지했다. 피지컬과 기량을 가다듬은 이해란은 2022년부터 성인 국가대표팀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다녀왔다.
이해란은 삼성생명에서도 중요한 자원으로 거듭났다. 또, 배혜윤(183cm, C)과 윤예빈(180cm, G), 키아나 스미스(177cm, G) 등 기존 주축 자원이 개막 초반에 빠졌을 때, 이해란이 어느 정도 버텼다.
이해란은 12경기 평균 31분 26초 동안, 경기당 13.3점 7.2리바운드(공격 2.0) 1.8스틸에 1.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상 공백이 있기는 했지만, 자신의 높이와 운동 능력을 모두 보여줬다. 이를 공수 모두에 활용했다.
그러나 하나원큐전 1쿼터에는 이렇다 할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야투 모두 림을 외면했다. 2점과 3점 모두 놓쳤다.
하지만 이해란은 높이와 스피드로 제공권 싸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 자신의 운동 능력을 궂은일에 활용했다. 2개의 수비 리바운드로 삼성생명의 공격 기반 형성. 동시에, 하나원큐한테 세컨드 찬스를 주지 않았다.
운동 능력을 보여준 이해란은 2쿼터에 득점력도 보여줬다. 2쿼터에만 6점(2점 : 3/6). 배혜윤(8점) 다음으로, 2쿼터 최다 득점을 차지했다.
그렇다고 해서, 궂은일을 등한시하지도 않았다. 수비 리바운드를 3개나 따냈고, 수비 리바운드 후 속공에도 가세. 삼성생명의 에너지 레벨과 스피드를 끌어올렸다.
이해란의 3쿼터 기여도 역시 낮지 않았다. 3쿼터에 4점 1리바운드. 다만, 3쿼터까지 파울 4개. 마지막 10분 동안 파울을 하나라도 하면 안 됐다. 그래서 이해란의 움직임이 위축될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10분. 이해란은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일에 집중했다. 삼성생명의 버티는 전략에 힘을 실었다. 10점 9리바운드(공격 1) 1블록슛으로 경기 종료. 삼성생명의 승리에도 기여했다.
사진 제공 = WKBL
용인 삼성생명은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56-51로 꺾었다. 3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또, 7승 8패로 단독 3위에 올랐다. 4위 하나원큐(6승 9패)와는 1게임 차.
광주 수피아여고 출신인 이해란은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삼성생명이 이해란을 위해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을 정도로, 이해란은 촉망 받는 유망주였다.
이해란은 동기들과 한 차원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2021~2022시즌 신인왕을 차지했다. 피지컬과 기량을 가다듬은 이해란은 2022년부터 성인 국가대표팀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다녀왔다.
이해란은 삼성생명에서도 중요한 자원으로 거듭났다. 또, 배혜윤(183cm, C)과 윤예빈(180cm, G), 키아나 스미스(177cm, G) 등 기존 주축 자원이 개막 초반에 빠졌을 때, 이해란이 어느 정도 버텼다.
이해란은 12경기 평균 31분 26초 동안, 경기당 13.3점 7.2리바운드(공격 2.0) 1.8스틸에 1.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상 공백이 있기는 했지만, 자신의 높이와 운동 능력을 모두 보여줬다. 이를 공수 모두에 활용했다.
그러나 하나원큐전 1쿼터에는 이렇다 할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야투 모두 림을 외면했다. 2점과 3점 모두 놓쳤다.
하지만 이해란은 높이와 스피드로 제공권 싸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 자신의 운동 능력을 궂은일에 활용했다. 2개의 수비 리바운드로 삼성생명의 공격 기반 형성. 동시에, 하나원큐한테 세컨드 찬스를 주지 않았다.
운동 능력을 보여준 이해란은 2쿼터에 득점력도 보여줬다. 2쿼터에만 6점(2점 : 3/6). 배혜윤(8점) 다음으로, 2쿼터 최다 득점을 차지했다.
그렇다고 해서, 궂은일을 등한시하지도 않았다. 수비 리바운드를 3개나 따냈고, 수비 리바운드 후 속공에도 가세. 삼성생명의 에너지 레벨과 스피드를 끌어올렸다.
이해란의 3쿼터 기여도 역시 낮지 않았다. 3쿼터에 4점 1리바운드. 다만, 3쿼터까지 파울 4개. 마지막 10분 동안 파울을 하나라도 하면 안 됐다. 그래서 이해란의 움직임이 위축될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10분. 이해란은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일에 집중했다. 삼성생명의 버티는 전략에 힘을 실었다. 10점 9리바운드(공격 1) 1블록슛으로 경기 종료. 삼성생명의 승리에도 기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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