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남부 16개 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양희문 기자 2023. 12. 2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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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 중남부 16개 시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경기 남부권인 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됐다.

앞서 오후 8시에는 중부권인 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75㎍(마이크로그램)/㎥ 이상 2시간 넘게 지속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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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 일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7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3.12.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27일 경기 중남부 16개 시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경기 남부권인 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됐다.

앞서 오후 8시에는 중부권인 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남부권과 중부권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각각 79㎍/㎥, 80㎍/㎥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75㎍(마이크로그램)/㎥ 이상 2시간 넘게 지속 때 발령된다.

도는 어린이나 노인·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줄이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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