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母' 이승연, 낳아준 친엄마 공개…"4개국어 능통한 사업가"

이지현 기자 2023. 12. 27. 22: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승연이 친엄마를 최초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이승연이 자신을 낳아준 친엄마를 만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제가 두 돌 지나서 세 살 정도에 엄마랑 헤어졌다. 서른 살쯤 30년만에 재회했다. 한동안 같이 살았는데 제가 결혼하고 나서 엄마랑 드문드문 보기 시작했다가 오늘 오랜만에 보는 것"이라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빠하고 나하고' 27일 방송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승연이 친엄마를 최초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이승연이 자신을 낳아준 친엄마를 만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사실 제가 복이 너무 많아서 어머니가 두 분이다. 저를 낳아준 친엄마 보러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두 돌 지나서 세 살 정도에 엄마랑 헤어졌다. 서른 살쯤 30년만에 재회했다. 한동안 같이 살았는데 제가 결혼하고 나서 엄마랑 드문드문 보기 시작했다가 오늘 오랜만에 보는 것"이라고 알렸다.

이승연은 친엄마에 대해 "굉장히 똑똑하고 유능하시다. 사업가로 멋지시고 4개국어에 능통하셨다. 멋진 신여성이 제 친엄마"라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딸을 만난 친엄마는 "잠을 하나도 못 잤어. 아무래도 너랑 얘기하는 게 고해성사 하는 것 같다"라며 속내를 고백했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저 승연이 엄마다. 근데 자신이 없다. 어디 가서 승연이 엄마라고 얘기하라고 하더라"라면서 "제가 키워주지 못한 게 평생 미안하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