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10살 연하 ♥케빈오 날개 있어 결혼” 새벽문자 플러팅 공개 예고(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와의 러브스토리 공개를 예고했다.

12월 2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5회 말미에는 공효진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예고편에 등장한 공효진은 본인의 '유퀴즈' 출연 소식에 지인들이 녹화가 길어질까봐 걱정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말할 때 서론이 긴 편이라 혼인서약할 때 10분 동안 얘기"하기도 했다고.

늦었지만 결혼을 축하한 유재석은 결혼을 어떻게 결심하게 됐는지 물었고, 공효진은 "전 날개를 정말 봤다. 날개가 진짜 있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전화번호보다 계좌번호를 먼저 받았다"고 의문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공효진이 "자다 일어난 새벽 5시 이러면서 문자를 (보냈다)"고 고백하자 유재석은 "공격 들어간 것 아니냐"며 공효진 표 플러팅에 깜짝 놀라 공효진의 러브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공효진은 10살 연하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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