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새 국방부장에 둥쥔 전 해군사령원 임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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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앙군사위원회는 부패 혐의로 해임당한 리상푸(李尚福) 전 국방부장의 후임으로 둥쥔(董軍 62) 전 해군사령원을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고 성도일보(星島日報)가 27일 보도했다.
시진핑(習近平)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겸 국가주석이 주재한 상장 진급식에서는 왕원취안(王文全) 남부전구 정치위원, 후중밍(胡中明) 해군 사령원이 상장 계급장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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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중앙군사위원회는 부패 혐의로 해임당한 리상푸(李尚福) 전 국방부장의 후임으로 둥쥔(董軍 62) 전 해군사령원을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고 성도일보(星島日報)가 27일 보도했다.
리상푸 전 국방부장은 지난 10월24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에 의해 국무위원, 중앙군사위 위원, 국방부장 직책이 면직됐다.
매체는 그간 리상푸 후임에는 중앙군사위 위원 겸 연합참모장인 류전리(劉振立 59) 상장이 유력했지만 아직까지 발표되지 않았다.
그런데 전날 열린 상장 진급식에 둥쥔 전 사령원이 참석하면서 그의 국방부장 기용 공산이 농후해졌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시진핑(習近平)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겸 국가주석이 주재한 상장 진급식에서는 왕원취안(王文全) 남부전구 정치위원, 후중밍(胡中明) 해군 사령원이 상장 계급장을 달았다.
성도일보는 둥쥔 상장이 후임 후중밍 해군 사령원 진급식에 이례적으로 배석한 건 물론 주석단 첫번째 열에 앉아 승진했음을 확인했다고 관측했다.
둥쥔 전 사령원은 대외 군사교류 경험이 풍부하고 인민해방군 중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해군에서 군사부장, 북해함대 부참모장, 동해함대 부사령원, 해군 부참모장, 남부전구 부사령원 등 요직을 거치고 2021년 9월 상장으로 승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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