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장나라, ♥6세 연하 남편에 "좋아한다고 먼저 고백" 깜짝 [★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12. 27. 2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퀴즈'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6세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해피엔딩' 특집으로 최초의 주한 미군 모녀이자 최초의 하버드대 모녀 재학생 서진규&조성아 모녀, 소통 전문가 김창옥, 배우 장나라가 출연했다.

장나라는 이어 "저랑 성향도 되게 잘 맞는데 장난도 되게 많이 친다. 집에 가면 베프가 있는 느낌. 근데 멋있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6세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해피엔딩' 특집으로 최초의 주한 미군 모녀이자 최초의 하버드대 모녀 재학생 서진규&조성아 모녀, 소통 전문가 김창옥, 배우 장나라가 출연했다.

이날 장나라는 신혼생활 어떻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바로 "좋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장나라는 이어 "저랑 성향도 되게 잘 맞는데 장난도 되게 많이 친다. 집에 가면 베프가 있는 느낌. 근데 멋있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장나라는 6세 연하의 촬영감독 남편과 드라마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장나라는 촬영이 끝난 후 마음을 전했다며 "동료 아니라고, 그쪽 좋아한다고 했다. (남편은) 이성적으로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제 고백이 불을 지핀 것 같다"고 당돌한 면모를 드러냈다.

장나라 결혼식 사회는 박경림, 축가는 이수영과 정용화가 맡았다. 장나라는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조그마한 황금 열쇠를 줬다"며 "수영 언니랑 경림 언니가 돈을 엄청 많이 줬다. 싱크대 바꾸라고. 제가 들어가는 아파트가 오래돼서"라 밝혀 탄성을 자아냈다.

장나라는 과거 화려했던 20대에는 "너무 피곤했다"며 "잠을 너무 많이 못 자서 술을 안 마시는데도 21살짜리 여자애가 간이 다 상해서 간장약을 6개월 먹었다. 그 다음엔 위궤양이 오고, 장 천공이 왔다. 머리를 감다가 블랙 아웃도 왔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장나라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잘 지나왔다. 후회 없이 화르륵 태웠다' 싶다"며 현재는 배우로서 느낀 한계를 돌파하려 노력하는 중이라 밝혔다. 장나라는 "아직 못 지나갔다. 그래도 가보려고 한다. 계속 노력할 거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알츠하이머가 의심된다 밝혔던 김창옥은 "몇 년 전부터 자꾸 깜박깜박했다. 강의를 해야 하니 다른 중요한 일들은 머리가 기억을 안 하나? 싶었는데 너무 심해져서 병원을 갔더니 알츠하이머 유전자가 있다더라"고 알츠하이머 검사를 받게 된 경위를 밝혔다.

김창옥은 현재 정확히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은 것은 아닌데도 보도가 '은퇴' 등으로 부풀려졌다고 밝혔다. 김창옥은 큰 딸은 이 소식을 듣고 레슨 중 눈물까지 흘렸다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창옥은 "엄마가 살아계신데 못 알아보고 '누구세요' 하면 어떡하지? 그게 가장 (힘들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김창옥은 마지막으로 "알츠하이머에 걸려도 사람들이 기억은 사라지는데 감정들을 많이 기억한다더라"며 좋은 추억을 강조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