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파리 관광명소 에펠탑, 노동자 파업에 방문객 출입 폐쇄

정기종 기자 2023. 12. 2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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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관광명소인 에펠탑이 계약 협상을 둘러싼 파업에 방문객 출입이 폐쇄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에펠탑은 노동자 파업으로 27일 폐쇄됐다.

관광객들은 탑 아래 유리로 둘러싸인 광장에 접근은 가능하지만, 에펠탑 시설물 자체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된다.

이번 파업은 에펠탑을 소유한 파리시와 노동자들의 계약 협상을 앞두고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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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세운 구스타브 에펠 사망 100주년 맞은 27일 결정…파리시·노동자 계약 협상 앞두고 파업
하루 2만명 찾는 세계적 관광 시설… 탑 아래 유리로 둘러싸인 광장은 출입 가능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앞둔 28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된 에펠탑 조형물 뒤로 해가 저물고 있다. 엑스포 개최지 선정 최종 투표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29일 0시30분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023.11.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프랑스 파리의 관광명소인 에펠탑이 계약 협상을 둘러싼 파업에 방문객 출입이 폐쇄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에펠탑은 노동자 파업으로 27일 폐쇄됐다. 관광객들은 탑 아래 유리로 둘러싸인 광장에 접근은 가능하지만, 에펠탑 시설물 자체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된다.

이번 파업은 에펠탑을 소유한 파리시와 노동자들의 계약 협상을 앞두고 이뤄졌다. 파업 결정일은 에펠탑을 세운 구스타브 에펠이 사망한지 100주년이 된 날이다. 파업의 지속기간은 미지수다.

에펠탑은 프랑스 파리의 과거와 현재를 상징하는 시설물로 지난 1889년 건립됐다. 안테나를 포함한 높이는 324m로 하루 관광객 약 2만명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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