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인, ‘경계 1호’ 강보람 도발에 “피 터지는 경기 보여줄 것”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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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정혜인이 챔피언의 남다른 자존심을 드러냈다.
27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23회에서는 FC액셔니스타(이혜정, 정혜인, 이채영, 문지인, 박하나, 김용지)와 FC불나비(안혜경, 박가령, 채연, 강보람, 이승연, 이주리)의 슈퍼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FC액셔니스타 '혜컴' 정혜인은 강보람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기존 '골때녀' 에이스들에 버금가는 실력이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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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정혜인이 챔피언의 남다른 자존심을 드러냈다.
27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23회에서는 FC액셔니스타(이혜정, 정혜인, 이채영, 문지인, 박하나, 김용지)와 FC불나비(안혜경, 박가령, 채연, 강보람, 이승연, 이주리)의 슈퍼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강보람이 FC불나비에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지금은 모델 일도 하면서 주로 축구 콘텐츠 관련 일을 많이 하고 있다”라며 자기소개했다. 또한 “제가 팀에서 가장 막내지만, 경기장에서는 언니들을 리드해서 이끌어갈 것”이라며 새로운 절대자의 자리를 노렸다. 입단과 동시에 에이스 자리를 꿰찬 것.
FC불나비 감독 백지훈은 새 선수 강보람이 상대팀 에이스 정혜인과 실력이 비슷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보람은 “혜인 언니는 킥도 좋고 드리블도 좋다. 그렇지만 제가 좀 더...?”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FC액셔니스타 ‘혜컴’ 정혜인은 강보람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기존 ‘골때녀’ 에이스들에 버금가는 실력이라고 인정했다. 특히 강보람이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능력자라는 것. 정혜인은 “하지만 ‘골때녀’ 세계관은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그라운드는 총성 없는 전쟁터라고 밝혔다. 그는 “‘골때녀’ 밖에서 한 축구는 경기가 아니다”라고 한 후, “피 터지는 경기 보여드리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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