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망막색소변성증 투병 父=실명퇴치운동본부 회장, 서현 기부 동참”(옥문아)

이하나 2023. 12. 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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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이 실명퇴치운동본부에 기부한 사연을 전하며, 서현도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최수영은 아버지를 위해 기부에도 동참했다.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아버지가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장님이라고 밝힌 최수영은 실명 퇴치 치료제 연구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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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수영이 실명퇴치운동본부에 기부한 사연을 전하며, 서현도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12월 2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최수영, 송재림이 출연했다.

중고 거래를 자주한다는 최수영은 “이제는 안 입는 옷들. 제가 나가기도 하고 주로 비대면으로 판다”라며 사람들이 자신을 잘 알아보지 못한다고 전했다.

최수영은 “물건을 올렸는데 채팅으로 ‘수영아’라고 온 거다. 너무 소름 돋고 무서웠다. 집 앞에 사는 분이었다. 대충 뒤집어 쓰고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수영아’ 메시지를 보고 너무 무서웠다. 그분이 저희 언니랑 뮤지컬을 같이 하는 배우였다”라고 단골 거래 장소 때문에 최수영의 정체를 알게 된 언니 최수진과 지인이 장난을 쳤던 사연을 공개했다.

최수영은 아버지를 위해 기부에도 동참했다.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아버지가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장님이라고 밝힌 최수영은 실명 퇴치 치료제 연구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수영은 “연구가 생각보다 잘 되고 있다. 이제까지는 치료제가 없었지만 치료제가 나오기 위해서 연구하고 계시는데 제가 기부를 했다. 어디에서도 얘기를 안 했는데 최근에 서현이가 연말을 맞아서 기부를 해줬다. (소녀시대 멤버들) 다들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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