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역전 드라마 ‘가르나초 2골 회이룬 결승골’

KBS 2023. 12. 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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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가르나초의 2골 등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한편의 대역전 드라마를 썼습니다.

2대 0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기 드라마로 만드는 마법을 보실까요.

후반 14분 맨유의 절묘한 삼각패스에 이은 가르나초의 만회골!

격차는 2대 1 한골차이로 줄어드는데요.

12분 뒤 또한번 중앙선 부근에서 맨유의 환상적인 공격이 시작되는데요.

크로스가 상대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되자 이번에도 이게 누굽니까~

주인공은 가르나초~ 한 번 더 골망을 가르면서 2대 2 승부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이번엔 코너킥 상황에서 회이룬이 기어코 역전골까지 터트렸고 역전 드라마를 쓴 맨유는 리그 6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리버풀도 번리를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뒀는데 추가골이 압권이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조타에게 기회가 찾아왔고 이런 각도에서 이렇게 멋진 조타의 왼발 쐐기골이 나왔습니다.

사우디리그에선 알 나스르가 1대 0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호날두가 페널티킥으로 균형을 맞추는 장면입니다.

호날두는 후반 또 한번 페널티킥으로 결승골까지 터트렸는데요, 올해 53골로 올 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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