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시청자위원회 “제주도 내년 예산 분야별 분석 필요”

[KBS 제주]오늘 오후 KBS제주방송총국에서 열린 12월 KBS시청자위원회에서 위원들은 7조 2천억원 규모의 제주도 내년 예산안이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뒤에도 일부 조정됐음을 밝혀낸 KBS 보도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위원들은 예산안 의결 뒤 조정은 위법 소지가 크다고 지적하면서, 예산 분야별로 나눈 세부 분석 보도도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위원들은 또 한림읍 금악리 하수슬러지 처리업체 관련 보도와 서귀포시 주상복합아파트 부실공사 보도 역시 호평하며, 주민들의 입장에서 지역사회 현안을 취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광석 기자 (ksyoo@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