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유스팀 진주고 출신 미드필더 최민서와 계약

이정호 기자 2023. 12. 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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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서. 경남FC 제공



경남FC가 27일 유스팀인 경남FC U18 진주고 출신 최민서와 프로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2005년생 최민서는 181㎝ 73㎏의 준수한 피지컬을 가진 미드필더다. 경남의 U15 군북중, U18 진주고를 거치며 꾸준히 팀의 기대 속에 성장한 선수다. 2021년엔 추계전국고등축구에서 우승했고, 3학년 때는 주장을 맡아 2023 K리그 유스 챔피언십 8강에 올랐다.

경남은 “안정적인 볼 소유와 경기 운영, 날카로운 패싱력과 킥력이 장점인 중앙·홀딩 미드필더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소개했다.

최민서는 “어릴 때부터 꿈에 그리던 경남에 가게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신인선수인 만큼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2024시즌 경남의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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