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서방의 원유 제재 성공적으로 회피‥중국·인도 수출 90% 급증"

이용주 tallmoon@mbc.co.kr 2023. 12. 27. 2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의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가 원유 수출 물량 대부분을 중국과 인도로 돌렸다고 밝혔습니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국영 로시야 방송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원유에 대한 제재를 성공적으로 회피해 수출 흐름을 유럽으로부터 중국·인도로 우회했다"고 말했습니다.

노박 부총리는 현재 중국·인도로 향하는 러시아의 원유 수출량이 전체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40~45%였던 유럽의 비중은 4~5%로 급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유조선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의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가 원유 수출 물량 대부분을 중국과 인도로 돌렸다고 밝혔습니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국영 로시야 방송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원유에 대한 제재를 성공적으로 회피해 수출 흐름을 유럽으로부터 중국·인도로 우회했다"고 말했습니다.

노박 부총리는 현재 중국·인도로 향하는 러시아의 원유 수출량이 전체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40~45%였던 유럽의 비중은 4~5%로 급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용주 기자(tall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7074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