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초임, 쇄골 주변 인대 모두 끊어져…‘골때녀’ 임시 하차 결정

FC불나비가 댄서팀으로 진화했다.

27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23회에서는 FC액셔니스타(이혜정, 정혜인, 이채영, 문지인, 박하나, 김용지)와 FC불나비(안혜경, 박가령, 채연, 강보람, 이승연, 이주리)의 슈퍼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FC불나비 한초임은 쇄골 주변 인대가 모두 끊어지는 부상으로 인해 휴식기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사실상 이번 시즌 슈퍼리그 경기 출전이 불가능한 것. 단 한 경기만으로 에이스의 자질을 보여줬던 한초임은 “빠른 시일 안에 돌아와서 다시 멋진 경기력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FC불나비 백지훈 감독은 윤수현, 강소연, 한초임이 하차하게 됐다며 선수 반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새 선수는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강보람, 원밀리언 산하 피스 앤 콰이엇 소속 댄서 이승연, 국립 발레단 출신의 발레리나 이주리로 나타났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