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 합동감식…“사고 원인 규명 주력”
조정아 2023. 12. 27. 21:42
[KBS 대전]대전경찰청이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탄두 폭발로 직원 1명이 숨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감식은 사고가 난 실험동에서 당시 폭발한 '탄두'와 같은 탄두의 시료를 채취해 폭발 원인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경찰은 "폭발 사고 원인부터 규명하는 게 우선"이라며 "안전 관리 문제 등 형사적 판단은 원인이 파악된 뒤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기관으로, 사고 원인이 규명되면 책임 소재에 대한 수사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강남역 맨홀 사고 천재지변 아냐”…법원 “서초구, 유족에 16억 배상해야”
- 이국종 교수, 국군대전병원장 임명…“군 의료 발전에 최선”
- 40년 넘은 아파트만 노렸다…억대 빈집털이 검거
- “욕하고, 신발로 때리고”…조합장 법 위반 무더기 적발
- 군 장병 교육한다더니…‘임진왜란’ 지도에 ‘독도 누락’
- 순식간에 와르르…겨울 악몽 된 눈썰매장 붕괴 순간
-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한 위로 “올 한 해 고생 많으셨어요”
- 김홍일 후보자, ‘김순경 살인 누명 사건’에 “늘 죄송한 마음” [현장영상]
- ‘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
- ‘쇠망치’로 편의점 직원 위협…1시간 만에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