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목욕탕 감전사고 수사 장기화될 듯
조정아 2023. 12. 27. 21:42
[KBS 대전]지난 24일, 세종시의 한 목욕탕에서 70대 여성 입욕객 3명이 감전돼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 수사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종 경찰청은 어제 전기공급시설을 중심으로 2차 합동 감식을 진행한 결과, 온탕 안 기포를 발생시키는 수중안마기가 문제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3차 감식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목욕탕 업주에게 과실치사 혐의 등을 적용해 수사할 예정입니다.
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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