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 "유전자 있어..병원서 검사 권유" ('유퀴즈')

조윤선 2023. 12. 2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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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전문 강연가 김창옥이 알츠하이머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창옥은 "몇 년 전부터 뭔가를 깜빡깜빡했다. 근데 강의를 하고 외워야 될게 많으니깐 '다른 중요한 일들은 머리가 기억을 안 하는 건가?'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그게 더 심해지고 더 잊어버리다 보니까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알츠하이머 유전자가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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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소통 전문 강연가 김창옥이 알츠하이머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해피엔딩'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소통 전문 강연가 김창옥이 출연했다.

최근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 소식을 전했던 김창옥은 근황 질문에 "오늘 이 촬영 마치고 병원에 잠깐 간다"며 "오늘 치료도 받고 검사하면 그 결과가 완전히 나온다고 한다"고 답했다.

김창옥은 "몇 년 전부터 뭔가를 깜빡깜빡했다. 근데 강의를 하고 외워야 될게 많으니깐 '다른 중요한 일들은 머리가 기억을 안 하는 건가?'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그게 더 심해지고 더 잊어버리다 보니까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알츠하이머 유전자가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전자가 있다고 다 알츠하이머는 아니지만 그 유전자도 있고 검사를 했을 때 점수도 너무 낮고 해서 (병원에서) 알츠하이머 검사 제대로 해보자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일시적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뇌가 피곤해서 기억력이 떨어진 건지 아니면 정말 알츠하이머가 있어서 그런 건지 검사를 받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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