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만의 리턴매치 승자는 현대건설…IBK기업은행에 3-1 역전승 [현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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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과 4일만의 리턴매치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17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22-25 25-20 26-24 25-17)로 꺾었다.
3세트에 현대건설은 범실을 4개로 묶고 공격성공률 42.86%, 유효블로킹 16개를 기록한 반면 IBK기업은행(7개·30.91%·9개)은 모두 저조한 수치를 기록하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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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17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22-25 25-20 26-24 25-17)로 꺾었다. 선두 현대건설(승점 44·14승5패)은 2위 흥국생명(승점 39·14승4패)과 격차를 벌린 반면 2연승에서 멈춘 4위 IBK기업은행(승점 28·10승9패)은 3위 GS칼텍스(승점 34·12승6패)와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시즌 상대전적에선 현대건설이 2승1패로 앞서고 있었지만, 분위기는 정반대였다. 현대건설이 23일 IBK기업은행전 2-3 패배로 10연승이 좌절된 반면 IBK기업은행은 2연승과 함께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양 팀 사령탑은 이날 경기에서 ‘수비’를 강조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리시브 라인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들이 버텨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리시브가 잘돼야 속공으로 승부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승패는 역시 수비에서 갈렸다. 범실 개수는 현대건설(21개)과 IBK기업은행(18개) 모두 엇비슷했지만, 승부처였던 3세트에 집중력의 차이가 컸다. 3세트에 현대건설은 범실을 4개로 묶고 공격성공률 42.86%, 유효블로킹 16개를 기록한 반면 IBK기업은행(7개·30.91%·9개)은 모두 저조한 수치를 기록하며 무너졌다.
1, 2세트를 나눠 가진 두 팀의 희비는 3세트에 갈렸다. 현대건설은 3세트 중반 18¤15로 앞서다 뒷심 부족으로 23-24로 패할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특유의 뒷심으로 결국 3세트를 따냈다. 이다현의 속공이 성공하며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고, 듀스에서 상대 아베크롬비의 후위공격 범실과 위파위의 오픈공격을 묶어 3세트를 따냈다.
승기를 잡은 현대건설은 손쉽게 4세트마저 잡고 승점 3을 거머쥐었다. 24¤17에서 터진 이다현의 서브 에이스가 비디오판독 끝에 득점으로 번복되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화성 |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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