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차은우 대신 박규영 기억 지웠다.."누구 기억 지우든 내 마음" (‘오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가 자신을 못 알아보는 박규영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27일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에서는 '산신' 이보겸(이현우 분)의 복수로 진서원(차서원 분)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게 된 한해나(박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못 알아보는 한해나에 혼란스러운 차서원은 곧바로 이보겸을 찾아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하영 기자]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가 자신을 못 알아보는 박규영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27일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에서는 ‘산신’ 이보겸(이현우 분)의 복수로 진서원(차서원 분)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게 된 한해나(박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서원은 자신을 지나치는 한해나를 불러 세워 “지난 번에 보고 싶다던 공연이요. 다음 주말에 보러 가실래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한해나는 “제가 왜 선생님이랑 공연을 같이 봐요?”라고 받아치며 지나쳤다.
자신을 못 알아보는 한해나에 혼란스러운 차서원은 곧바로 이보겸을 찾아갔다. 그는 “뭐가 어떻게 된 거야? 해나 쌤이 내 기억이 지워지는 거 아니었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보겸은 “누구 기억을 지우든 내 마음 아니야? 기억 따위 없어도 다시 시작할수 있다며. 잘 해봐”라며 웃었다.
이후 차서원은 앞서 한해나와 함께 떠난 마지막 여행을 추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리고 차서원은 한해나가 맛있는 걸 많이 사주라는 말을 떠올리곤 케이크를 전했지만 한해나는 동료 선생님에게 케이크를 건네며 먹지 않았다.
그럼에도 차서원은 포기하지 않았다. 과거 한해나가 그랬던 것처럼 차서원은 한해나의 자리를 청소하거나 저녁 식사 약속을 잡는 등 노력했다. 하지만 한해나는 계속 선을 그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오늘도 사랑스럽개’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