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이전..전국 최대 스마트마켓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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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최대 규모의 농산물도매시장인 광주 각화동 도매시장이 이전과 함께 전국 최대 규모로 건립이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새 농산물도매시장을 최첨단 IT 시스템이 결합한 스마트 마켓으로 조성할 방침입니다.
계획에 따르면 새롭게 이전 조성할 농산물도매시장은 전국 최대인 35만㎡ 규모로 현재 부지의 6배가 넘는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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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호남 최대 규모의 농산물도매시장인 광주 각화동 도매시장이 이전과 함께 전국 최대 규모로 건립이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새 농산물도매시장을 최첨단 IT 시스템이 결합한 스마트 마켓으로 조성할 방침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991년 문을 연 광주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5만 6천여㎡ 규모 부지에 전국 유통망을 갖춘 호남 최대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으로 자리 잡았지만 낡은 시설과 공간 부족 문제로 이전과 신축 요구가 이어져왔습니다.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이전 문제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고 현재는 2032년 개장을 목표로 이전건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입니다.
계획에 따르면 새롭게 이전 조성할 농산물도매시장은 전국 최대인 35만㎡ 규모로 현재 부지의 6배가 넘는 크기입니다.
최첨단 IT 시스템이 설치된 스마트 마켓 컨셉으로 농산물과 가공품 등의 판매 외에도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춘 쇼핑몰 형태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 싱크 : 남택송 / 광주광역시 농업동물정책과장
- "일단은 접근성과 최대한 소비자들의 편리성을 강조한 쪽으로 저희가 물색 중입니다."
이전 후보지는 용역 중간 보고서가 제출되는 내년 4월쯤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며, 내년 10월에는 기본계획과 사업비 확보 방안이 담긴 최종 보고서가 나올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오는 2025년 5월 농축수산식품부에 '공영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를 신청한 뒤 공모에 선정되면 곧바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칠 계획입니다.
다만 3천억 원의 사업비에 대한 부담과 상인들의 반발, 현재 부지에 대한 개발 방향 등에 대해서는 다양한 갈등이 예상돼 충분한 여론수렴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 #스마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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