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삼성생명, 공동 3위 맞대결서 하나원큐에 5점 차 승리

문대현 기자 2023. 12. 27. 2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공동 3위 간 대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꺾었다.

삼성생명은 27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원큐와 홈 경기에서 56-51로 이겼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17점, 김정은이 14점을 올렸지만 양인영이 5점에 묶인 것이 아쉬웠다.

하나원큐는 4쿼터 들어 신지현의 공격력이 폭발하며 점수 차를 좁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연패 탈출하고 단독 3위
31일 오후 경기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삼성생명 배혜윤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2.10.3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여자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공동 3위 간 대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꺾었다.

삼성생명은 27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원큐와 홈 경기에서 56-51로 이겼다.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삼성생명은 7승8패로 단독 3위가 됐다. 하나원큐는 6승9패로 4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생명에서는 강유림과 배혜윤이 각각 15점, 12점을 올렸다. 이해란이 10점으로 받쳤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17점, 김정은이 14점을 올렸지만 양인영이 5점에 묶인 것이 아쉬웠다.

28-25로 근소히 앞선 채 전반을 마친 삼성생명은 후반 들어 더욱 힘을 냈다.

3쿼터 들어 배혜윤이 골 밑을 적극적으로 파고 들며 격차를 벌렸다. 배혜윤은 수비시 상대 센터 양인영을 적극적으로 막아내기도 했다.

아울러 강유림도 득점 행렬에 가담하며 삼성생명이 3쿼터 종료 시점에 49-37로 달아났다.

최근 상승세인 하나원큐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았다. 하나원큐는 4쿼터 들어 신지현의 공격력이 폭발하며 점수 차를 좁혔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쪽은 삼성생명이었다. 삼성생명은 53-49로 쫓기던 경기 종료 3분7초 전 강유림의 3점포로 56-49로 도망갔다.

이후 하나원큐의 총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낸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