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배우 장혜의가 전성기 시절 '희귀병 아들' 입양한 이유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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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배우 장혜의(53)는 마음씨도 예쁘다.
지난 2006년 장혜의는 선청성 심장병을 앓던 아들(20)을 입양한 바 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모성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장혜의는 아들을 보자마자 자신의 안에 있던 모성 본능이 깨어났다고 설명했다.
아들이 크면서 장혜의는 활동을 재개햇고 최근에는 예능, 드라마, 영화에 다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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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홍콩 여배우 장혜의(53)는 마음씨도 예쁘다.
최근 장혜의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한 팬은 그에게 '전성기 시절 결혼하지 않고 자식을 입양한 이유'에 관해 물었다. 지난 2006년 장혜의는 선청성 심장병을 앓던 아들(20)을 입양한 바 있다.
장혜의는 "마땅한 사람을 만나지 못해 결혼하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그는 희귀병을 지닌 아들을 입양한 이유에 대해서는 "자원봉사를 갔을 때 아들을 만났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모성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장혜의는 아들을 보자마자 자신의 안에 있던 모성 본능이 깨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들을 집으로 데려가고 싶어 입양했다고 밝혔다.
장혜의는 입양은 쉬운 일이 아니며 더욱이 건강하지 못한 아이를 입양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운명'을 믿는다며 아들을 처음 본 순간 매우 좋았기에 집으로 데려갔다고 덧붙였다.
누리꾼은 "예쁘고 마음도 착한 천사 같은 배우",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텐데 정말 멋집니다"라며 장혜의를 칭찬했다.
지난 1993년 데뷔한 장혜의는 화끈하고 섹시한 몸매로 많은 남성 팬을 사로잡았다. 그는 인기가 솟구치던 자신의 전성기에 희귀병을 지닌 아들을 입양했고, 그를 돌보기 위해 말레이시아로 이주했다.
아들이 크면서 장혜의는 활동을 재개햇고 최근에는 예능, 드라마, 영화에 다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도 개설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일상도 공유하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장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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