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아들 살해 후 도주…차에서 극단적 선택한 아버지

정기종 기자 2023. 12. 27. 2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0대 아버지가 20대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울산에서 발생했다.

27일 뉴스1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2분쯤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소재 이면도로에서 A씨(40대 남성)가 B씨(20대 아들)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A씨는 사건 현장에서 약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오후 울주군 이면도로서 흉기로 찔러…피해자 20대 아들 병원 이송 후 사망
사건 현장서 5km 떨어진 차량서 父도 숨진채 발견…경찰, 사건 경위 파악 중


40대 아버지가 20대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울산에서 발생했다.

27일 뉴스1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2분쯤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소재 이면도로에서 A씨(40대 남성)가 B씨(20대 아들)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흉기에 찔린 후 피를 흘리며 쓰러진 B씨는 목격자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사건 현장에서 약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는 없었으며,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는 파악 중이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