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줘' 볼보이 밀치고 공 가져간 골키퍼…감독은 두둔

오선민 기자 2023. 12. 2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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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 3:0 풀럼/프리미어리그]

골키퍼가 골킥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시끄러워집니다.

앞서 이 장면이 문제였습니다.

공을 달라는 골키퍼와, 공을 주지 않는 볼보이.

결국 골키퍼가 볼보이를 밀치고 공을 가져갔는데요.

홈팀 본머스가 앞선 상황에서 볼보이가 시간을 끄는 거라고 생각했던 걸까요?

그래도 잠시 후, 골키퍼가 볼보이를 안아주며 사과를 하면서 상황은 마무리 됩니다.

그런데, 경기가 끝난 뒤, 풀럼 감독이 던진 말이 또 논란을 만들어냈습니다.

골키퍼를 두둔하며 "건드리긴 했지만 민 건 아니"라고 했는데요.

과연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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