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8500만원 든 돈가방 분실한 대리기사…경찰 수색 1시간 만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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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돈가방을 잃어버렸던 60대 대리기사가 파출소의 도움으로 돈을 되찾았다.
지난 15일 오전 2시15분 서울 은평경찰서 대조파출소는 "돈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다"는 대리기사 A씨의 신고를 접수했다.
조사를 시작한 경찰은 신고 접수 55분 만인 오전 3시10분쯤 A씨가 차량 탑승 전 있던 종로구의 한 건물 인근에서 가방을 되찾았다.
27일 정하진 대조파출소장은 "대중교통도 없는 시간이라 A씨를 파출소에 대기시킨 뒤 발견 후 돈을 전달해 드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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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거액의 돈가방을 잃어버렸던 60대 대리기사가 파출소의 도움으로 돈을 되찾았다.
지난 15일 오전 2시15분 서울 은평경찰서 대조파출소는 "돈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다"는 대리기사 A씨의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가방 안에는 집을 팔아 마련한 1억8500만원이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직전에 운전한 차량에 돈을 두고 내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사를 시작한 경찰은 신고 접수 55분 만인 오전 3시10분쯤 A씨가 차량 탑승 전 있던 종로구의 한 건물 인근에서 가방을 되찾았다.
27일 정하진 대조파출소장은 "대중교통도 없는 시간이라 A씨를 파출소에 대기시킨 뒤 발견 후 돈을 전달해 드렸다"고 설명했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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