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8500만원 든 돈가방 분실한 대리기사…경찰 수색 1시간 만에 발견

장성희 기자 2023. 12. 27.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액의 돈가방을 잃어버렸던 60대 대리기사가 파출소의 도움으로 돈을 되찾았다.

지난 15일 오전 2시15분 서울 은평경찰서 대조파출소는 "돈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다"는 대리기사 A씨의 신고를 접수했다.

조사를 시작한 경찰은 신고 접수 55분 만인 오전 3시10분쯤 A씨가 차량 탑승 전 있던 종로구의 한 건물 인근에서 가방을 되찾았다.

27일 정하진 대조파출소장은 "대중교통도 없는 시간이라 A씨를 파출소에 대기시킨 뒤 발견 후 돈을 전달해 드렸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로고./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거액의 돈가방을 잃어버렸던 60대 대리기사가 파출소의 도움으로 돈을 되찾았다.

지난 15일 오전 2시15분 서울 은평경찰서 대조파출소는 "돈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다"는 대리기사 A씨의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가방 안에는 집을 팔아 마련한 1억8500만원이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직전에 운전한 차량에 돈을 두고 내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사를 시작한 경찰은 신고 접수 55분 만인 오전 3시10분쯤 A씨가 차량 탑승 전 있던 종로구의 한 건물 인근에서 가방을 되찾았다.

27일 정하진 대조파출소장은 "대중교통도 없는 시간이라 A씨를 파출소에 대기시킨 뒤 발견 후 돈을 전달해 드렸다"고 설명했다.

grow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