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아들 흉기로 살해 후 극단적 선택…경찰 수사 중

박수지 기자 2023. 12. 27. 2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에서 아버지가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2분께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한 노상에서 40대 남성 A씨가 아들인 2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후 도주했다.

경찰은 도주 경로를 추적하던 중 범행 장소에서 5km 가량 떨어진 곳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자신의 차량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에서 아버지가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2분께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한 노상에서 40대 남성 A씨가 아들인 2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후 도주했다.

B씨는 인근 상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도주 경로를 추적하던 중 범행 장소에서 5km 가량 떨어진 곳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자신의 차량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