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선균, 유족 원치 않아 부검 안할 듯…유서도 비공개”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2023. 12. 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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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다 숨진 채 발견된 배우 이선균 씨(48)에 대해 부검을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오전 10시 12분경 이 씨 매니저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이 10시 30분경 와룡공원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이 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지난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약 두 달간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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