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송 “60만 아파트 입주민 관리”… 이명식 대표이사, 최근 첫 자서전 출간
조홍복 기자 2023. 12. 27. 20:38
광주·전남 종합주택관리 1위 전문업체 ‘목송산업개발㈜’이 호남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 단지 관리소장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목송산업개발은 27일 현재 300여 명의 관리소장을 광주와 전남, 전북 지역 공동주택(아파트) 단지에 파견했다. 아파트 300단지를 관리한다는 뜻이다. 1단지 평균 500가구를 기준으로 하면, 15만 가구의 아파트 일상을 목송그룹이 책임지는 셈이다.
거주 인구는 4인 가구 기준 60만명에 이른다. 광주 북구와 남구를 합친 인구와 맞먹는다. 이기홍 목송그룹 총괄사장은 “호남 전체 50여 개 주택관리 업체 중 목송그룹이 가장 많은 관리소장을 관리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입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명식 목송그룹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광주 서구 라붐웨딩홀에서 첫 자서전(나보다는 우리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대표는 “지역 사회와 공생하고 공존하며, 공영하는 기업으로 뻗어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엄마 뱃속에서 ‘이것’ 노출된 아이, 어른 돼서도 뇌 손상 겪는다
- [속보] 전공의협회가 지지한 박형욱, 의협 새 비대위원장 당선
- 이기흥 체육회장 “3선 도전 결정 유보... 비위 혐의 동의 못해”
- 신곡 낸 이문세 “박수 쳐주는 관객 한 명만 있어도... 은퇴는 없다”
- 길거리에서 딸 남자친구 흉기로 찌른 30대 여성 집유
- 국정원 “러 파병 북한군, 이미 전투 참여 중”
- 교육부 대학 예산 2조원, 지자체에 넘긴다
- “교도소 가면 밥은 안 굶지”... 흉기로 편의점 점원 협박한 30대
- 사법정책자문위 “민사 항소심·형사재판 장기화 개선해야”
- “범죄 증거 있다, 연락해라”...대구 지역 구의원들에 협박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