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복지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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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동작형 복지수당'을 신규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2024년 예산을 4억 8000만 원으로 증액했다.
증액된 예산을 토대로 '동작형 복지수당'을 신규 사업으로 편성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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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동작형 복지수당’을 신규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2024년 예산을 4억 8000만 원으로 증액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약 250% 늘어난 규모다.
증액된 예산을 토대로 ‘동작형 복지수당’을 신규 사업으로 편성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종사자수당은 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43개소 종사자 55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5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내 및 해외연수, 워크숍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선진 사회복지시설을 견학하고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시설 종사자의 생활 안정과 사기진작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향후 민관협력 간담회를 통해 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동작형 복지수당 규모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사회복지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일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종사자의 지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수민 인턴기자 su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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