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에이스-피치스, 파트너십 체결…차량 애프터마켓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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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스가 지난 21일 피치스그룹코리아(이하 피치스)와 손잡고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제품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차량 튜닝 시장에서 양사의 서로 다른 강점과 역량을 결합시키는 걸 골자로 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드림에이스는 기술 개발 및 제품화를, 피치스는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전략을 맡는다. 첫 프로젝트는 튜닝 차량을 위한 전용 디바이스다.

드림에이스가 제공하는 IVI(인포테인먼트시스템), 차량 계기판 등과 연결돼 있는 다양한 유효 데이터와 기능을 피치스가 가진 독보적인 컨셉트와 겹합할 예정이다.

이세연 드림에이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피치스와의 협력은 튜닝 시장이라는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 회사의 전문성이 만나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인택 피치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양사의 전문 영역이 뚜렷한 만큼 서로의 강점들을 잘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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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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