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산 적 있다면 집중...동행복권 측의 당부 [지금이뉴스]

서미량 2023. 12. 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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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되고도 찾아가지 않은 사람은 모두 29명으로, 당첨금 총액은 무려 60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KBS는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와 복권 판매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문의해 최근 10년 치 로또 당첨금 미수령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로또 미수령금 귀속분은 총 4498억 원으로 그중 65.6%는 숫자 3개를 맞힌 5등 당첨금이었습니다.

이외에도 2등 당첨자 287명이 당첨금(총 156억 원)을 찾아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며 기한이 만료된 경우 관련 법에 따라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됩니다.

동행복권 측은 "현재 소멸시효가 지나지 않은 당첨금만 1305억 원에 이른다"며 이전에 구입한 로또가 있다면 당첨 번호를 조회해 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자ㅣ서미량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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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서미량 (tjalfi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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