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푸드 생태계’·LG는 ‘반려 로봇’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가전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서 선보일 인공지능(AI) 가전을 속속 공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AI를 기반으로 한 '푸드 생태계'를 선보이겠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CES에서 가사도우미이자 개인비서인 반려로봇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처음 공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AI로 냉장고내 식재료 분석
레시피 추천 후 인덕션 요리 준비
LG, 스마트홈 AI 에이전트 공개
집안일 도와 가사 해방 실현 나서
국내 가전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서 선보일 인공지능(AI) 가전을 속속 공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AI를 기반으로 한 ‘푸드 생태계’를 선보이겠다고 27일 밝혔다.
CES 2024에서 처음 공개되는 애니플레이스 인덕션은 세계 최초로 인덕션에 납작한 사각형 모양의 시트 코일을 적용했다. 기존 원형 코일 대비 코일 간 공백이 작아 화구의 경계가 없어져 인덕션 상판 어느 곳에서나 균일하게 조리할 수 있다.
삼성 푸드는 냉장고, 인덕션과 연결해 ‘AI 시너지’ 효과를 낸다.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의 레시피를 추천하고, 오븐이나 인덕션에 전송해 최적의 온도 등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패밀리허브에 적용된 32형 풀HD 터치스크린에 레시피를 띄워 더욱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다.
LG전자는 CES에서 가사도우미이자 개인비서인 반려로봇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처음 공개한다.
고객이 집으로 돌아오면 반려동물처럼 현관 앞으로 마중 나가 반갑게 맞아 주고, 고객의 목소리나 표정으로 감정을 파악해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추천·재생한다.
LG전자는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통해 생활가전 사업의 목표인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