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전세대출 악용 7억 원 사기…1명 추가 검거

서윤덕 2023. 12. 2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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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청년 전세자금 대출 제도'를 악용해 7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폭력조직원이 경찰에 추가로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로 전주지역 폭력조직원인 20대 1명을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앞서 함께 범행한 8명도 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청년 전세자금 대출로 은행에서 돈을 빌린 뒤, 임대인과 계약을 해지하고 대출금을 돌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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