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서울시 플랫폼 연계…교육격차 해결 나선다

[EBS 뉴스]

앞으로 EBS의 동영상 강의를 서울시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EBS는 오늘 서울시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런과 EBS 플랫폼을 연계하고 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서울런 회원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기존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학교급에 맞는 EBS 학습 사이트로 이동해 공부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음 달 15일부터 EBS 초등·중학, 고교 강의인 EBSi가, 유료 사이트인 EBS 초등 ON은 내년 상반기 중 연계될 예정입니다.

지난 2021년 8월 도입한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