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 대상·박상현 상금왕… 역대 '최대 규모' 코리안투어 '피날레'

한종훈 기자 2023. 12. 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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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코리안투어 2023시즌이 '대상 시상식'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쳤다.

2023시즌 코리안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자리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27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시즌까지 박상현은 누적 상금 51억 6874만원을 기록하며 코리안투어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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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받은 함정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KPGA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코리안투어 2023시즌이 '대상 시상식'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쳤다.

2023시즌 코리안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자리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27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2023시즌 코리안투어는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총 22개 대회 총상금 237억원 규모로 열렸다. 역대 최대 규모로 시즌이 치러졌다.

올시즌 전 대회에 출전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포함 톱10에 11차례 이름을 올린 함정우는 총 6,062.25포인트로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함정우에게는 1억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1대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DP월드투어와 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과 투어 시드 5년과 DP월드투어 시드 1년과 PGA 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이 주어졌다.

함정우는 지난 17일 끝난 PGA 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격으로 출전해 공동 4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함정우는 톱10 피니시 부문에서도 1위에 자리해 2관왕에 올랐다.

제네시스 상금왕은 총 7억 8217만원의 상금을 획득한 박상현이 차지했다. 박상현은 지난 2018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코리안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특히 올시즌까지 박상현은 누적 상금 51억 6874만원을 기록하며 코리안투어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했다.

또 박상현은 시즌 평균 타수 69.8571타로 최저타수상(덕춘상)도 거머쥐었다. 2014년, 2018년에 이어 3번째 수상이다.

생애 단 한 번 뿐인 신인상(명출상)의 영광은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 877.88포인트를 쌓은 박성준에게 돌아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금메달을 합작한 임성재, 김시우, 조우영, 장유빈은 해외 특별상을 받았다.

올해 3승을 기록한 고군택은 기량발전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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