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없으니 유망주라도...토트넘, 19살 임대생 복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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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 스칼렛이 토트넘 훗스퍼에 돌아왔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칼렛이 입스위치 타운에서 임대를 마치고 복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핵심 공격수가 빠지는 만큼 토트넘은 손흥민의 공백을 고민했다.
당장 스칼렛이 손흥민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는 없기 때문에,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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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데인 스칼렛이 토트넘 훗스퍼에 돌아왔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칼렛이 입스위치 타운에서 임대를 마치고 복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의 이번 시즌 분위기는 하늘을 찔렀다. 브렌트포드전을 시작으로 10경기 동안 무패를 달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공격적인 전술 가동과 새롭게 꾸려진 주전 선수들의 활약이 적재적소에서 골고루 효과를 냈다. 리그에서 가장 오랫동안 무패를 유지할 정도로 위협적인 기세에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기도 했다.
이후 최악의 부진에 빠졌지만, 다시 분위기를 회복했다. 지난 11라운드 첼시전에서 부상자와 퇴장 징계 등의 악재가 속출하며 1-4라는 충격패를 당했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토트넘은 5경기 동안 1무 4패로 무승에 그쳤다. 다행히 뉴캐슬을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고, 노팅엄과 에버턴까지 잡으며 3연승을 달성했다.
흐름을 이어 가야 하지만, 1월이 변수가 될 예정이다. 우선 부상 중인 핵심 선수들의 복귀가 임박했다. 첼시전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한동안 뛰지 못한 제임스 메디슨과 미키 반 더 벤은 1월 중순이면 경기에 나설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11골을 넣으며 팀 내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손흥민의 부재가 가장 타격이 크다. 손흥민은 내달 12일부터 개최되는 아시안컵 참가를 앞두고 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앞둔 이브 비수마와 파페 마타 사르 역시 1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국가대표팀에 차출된다.
한국이 결승전까지 오른다는 가정이라면,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2월 10일까지 손흥민은 자리를 비운다. 핵심 공격수가 빠지는 만큼 토트넘은 손흥민의 공백을 고민했다.
결국 스칼렛의 임대 복귀를 결정했다. 당장 스칼렛이 손흥민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는 없기 때문에,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즌 그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12번의 경기를 소화했지만, 대부분이 교체 출전인 데다 짧은 시간만을 소화했을 뿐이다. 공격포인트도 아직까지 기록하지 못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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