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물부족 비상...수도관·담수시설 모두 파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교전이 이어지는 가자지구에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이 잇따라 파손되면서 물 부족 위기가 심화하고 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성탄절인 지난 25일 가자 남부 중심도시인 칸 유니스 동쪽을 지나는 수도관이 공습으로 심각하게 부서졌다고 밝히고, 칸 유니스 지역 전체의 식수 공급이 끊겼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루 물 공급량이 14,400㎥인 이 수도관은 이스라엘에서 가자 남부에 식수를 공급하던 수도관 2개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교전이 이어지는 가자지구에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이 잇따라 파손되면서 물 부족 위기가 심화하고 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성탄절인 지난 25일 가자 남부 중심도시인 칸 유니스 동쪽을 지나는 수도관이 공습으로 심각하게 부서졌다고 밝히고, 칸 유니스 지역 전체의 식수 공급이 끊겼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루 물 공급량이 14,400㎥인 이 수도관은 이스라엘에서 가자 남부에 식수를 공급하던 수도관 2개 가운데 하나입니다.
유엔아동기금은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어린이들이 평소 사용하던 물의 90%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며 "어린이는 탈수와 설사, 질병 등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물 부족이 불러올 악영향은 심각하다"고 우려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국, 故이선균 추모 "남 일 같지 않다. 분노 치민다"
- 中 퇴짜맞은 日 가리비 한국으로?..."41억 엔 판매 목표" [앵커리포트]
- 1%대 금리로 최대 5억...신생아 특례대출 1월부터 신청
- '성폭행당한 딸' 엄마 "JMS가 건강검진한 것, 나도 했었다"
- 튀르키에 뉴스 앵커, 생방송 중 '이것' 올려놨다가 해고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후원금 횡령' 윤미향 4년 만에 유죄 확정...퇴임 후 의원직 상실형
- '제3자 추천' 김여사 특검 본회의 통과...여당, 반발 퇴장
- 눈 뜨고 코베이는 '깜깜이' 결혼식 비용...가격 공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