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3년 연속 복지부 평가 'A등급'

김정모 2023. 12. 27. 1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3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상위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단국대병원 충남권역외상센터는 △복부 및 두부 외상환자 응급수술 적정 개시율을 비롯해 △대량수혈 개시 소요시간 △질관리위원회 활동 △외상환자 사망사례 검토율 △외상인력 교육 적정성 △AIS Coding 신뢰도 △외상등록체계 충실도·신뢰도 △중증외상(의심)환자 전원절차의 적절성 △외상자원정보 신뢰도 △지역외상위원회 활동 △외상 핫라인 △활성화 기준 대상자 사전 연락률(%) △지역 내 외상 교육 제공 수준 △권역외상센터 연구 실적 △대량수혈 프로토콜 유용성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전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으며 A등급을 획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부·두부 외상환자 중증외상치료 우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3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상위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남 천안에 있는 단국대 병원 충남권역외상센터는 닥터헬기를 운용하며 중증외상환자 응급수술 등의 역할을 하는 충남유일의 권역외상센터 병원이다. 중증외상환자 진료 영역에서 계속해서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충남의 권역외상센터로 확실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받았다.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의료진들의 응급이송 환자 처치 및 응급수술 과정 시연 모습. 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병원 충남권역외상센터는 △복부 및 두부 외상환자 응급수술 적정 개시율을 비롯해 △대량수혈 개시 소요시간 △질관리위원회 활동 △외상환자 사망사례 검토율 △외상인력 교육 적정성 △AIS Coding 신뢰도 △외상등록체계 충실도·신뢰도 △중증외상(의심)환자 전원절차의 적절성 △외상자원정보 신뢰도 △지역외상위원회 활동 △외상 핫라인 △활성화 기준 대상자 사전 연락률(%) △지역 내 외상 교육 제공 수준 △권역외상센터 연구 실적 △대량수혈 프로토콜 유용성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전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으며 A등급을 획득했다. A등급은 전국의 17개 권역외상센터 가운데 단국대병원을 비롯한 상위 4개의 센터에만 부여됐다.

보건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의 기능 및 중증외상 치료의 질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서류 및 현지평가 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17개 센터를 대상으로 시설·인력 등 필수영역을 비롯해 진료의 질, 질 관리, 기능, 지역외상체계 리더십 영역 등 7개 영역 41개 지표로 나눠 점수를 매겼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외상환자가 내원했을 때 신속하게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를 비롯해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외상 관련 전문의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충남권역외상센터의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외상환자에 대한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포괄적인 외상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외상전문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권역외상센터 가운데 가장 역할가 기능을 잘하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