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농 귀요미’ 하나원큐 박소희, 지난주부터 팀 훈련 합류···복귀 카운트다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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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농 귀요미' 박소희(20, 178cm)가 복귀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무릎 피로골절 진단을 받아 시즌 개막 후 재활에만 매진한 박소희가 지난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기 때문.
하나원큐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다. 경기 준비를 하고 왔길래 코칭스태프에 물어봤다. 동료들과 손발을 맞춰보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뛸 정도는 아니라고 하더라.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되지 않는 이상 투입되지 않을 것 같다"며 박소희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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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부천 하나원큐는 순항 중이다. 6승 8패로 용인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있다. 신지현, 양인영 등 기존의 주축 멤버에 새 얼굴 김정은, 김시온이 성공적으로 팀에 녹아들며 중위권 싸움을 펼치는 중이다. 지금 기세라면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대해볼 수 있다.
내년 1월에는 가용 인원이 더 많아 질 것으로 보인다. 무릎 피로골절 진단을 받아 시즌 개막 후 재활에만 매진한 박소희가 지난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기 때문.
박소희는 27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를 앞두고 동료들과 몸을 풀었다. 테이핑을 했고, 레그 슬리브까지 착용하며 당장 경기에 투입될 것 같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아직은 시기상조다. 현재로서는 1월 예정된 퓨처스리그를 소화한 뒤 복귀전을 치를 것이 유력하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다. 경기 준비를 하고 왔길래 코칭스태프에 물어봤다. 동료들과 손발을 맞춰보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뛸 정도는 아니라고 하더라.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되지 않는 이상 투입되지 않을 것 같다”며 박소희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 박소희는 정규리그 24경기에서 평균 14분 56초를 뛰며 4.4점 1.9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장신 가드로서 가능성을 보여주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귀여운 외모로 팬들 사이에서 ‘여농 귀요미’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박소희의 복귀는 분명 팀에 플러스 요인이다. 하나원큐 또한 시즌 후반기 순위 싸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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