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신인 출사표] “경륜·참신성 다갖춘 40대 역할 중요, 부전역 KTX 복합환승센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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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치 신인 같지 않은 신인입니다. 부산진구는 지리적으로는 부산 중심이지만 경제·문화·사회적으로는 쇠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체된 부산진구 발전을 위해 뛰겠습니다."
지역 현안인 부산진구 개금동 주원초등학교 용지 활용에 대해서는 "부산백병원 부산시교육청과 논의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하게 정치력을 발휘하겠다"며 "부산글로벌빌리지, 부산수학문화관을 연계해 교육발전특구로 만들면 시너지 효과는 물론 인구 유입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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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정부 행정관·市 정무보좌 역임
- “범천기지창에 새 랜드마크 추진”
“저는 정치 신인 같지 않은 신인입니다. 부산진구는 지리적으로는 부산 중심이지만 경제·문화·사회적으로는 쇠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체된 부산진구 발전을 위해 뛰겠습니다.”
27일 부산진구 가야동 선거사무소에서 만난 더불어민주당 이상호(부산진을·사진) 예비후보는 ‘40대 신기수론’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5060세대의 경륜과 2030세대의 참신성을 중시하되 이들을 아우르고 연결할 40대 정치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저의 열정과 전문성을 무기로 정치의 중심세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1979년생인 그는 양정초 동의중 양정고를 졸업한 부산진구 토박이다. 부경대에서 학·석사를 받았다. 군 제대 후 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 부산시당 초대 대학생위원장을 맡아 정계에 입문했다. 국회의원 비서관, 19대 총선 김영춘(부산진갑) 후보 상황실장 등을 거쳐 2017년 문재인 정부 1기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중소벤처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일했다. 2019년 부산시 정무보좌관을 맡아 청와대 중앙당 중앙부처와 가교 역할을 통해 부산시정에 힘을 보탰다.
이 후보는 정책참모로서 쌓은 역량을 발휘, 지역 발전 구상을 밝혔다. 그는 “부산진구에는 부산 울산 경남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부전역이 있다. 부전역을 KTX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고 부전역을 기점으로 서면 전포동 범천동의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범천기지창) 개발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는데, 해당 부지를 ‘웰니스 경제문화복합단지’로 개발하고, 부산진구민의 염원인 동서고가로의 사상~진양램프 구간 철거를 연계해 부산의 새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현안인 부산진구 개금동 주원초등학교 용지 활용에 대해서는 “부산백병원 부산시교육청과 논의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하게 정치력을 발휘하겠다”며 “부산글로벌빌리지, 부산수학문화관을 연계해 교육발전특구로 만들면 시너지 효과는 물론 인구 유입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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