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국정원장 후보자, 이태원 토지·건물 등 총 48.8억 신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한 이태원동 토지와 복합건물 등 총 48억815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7일 국회에 제출된 조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면 조 후보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토지 278㎡ 중 절반(9억1253만원)을 소유했다고 신고했다.
조 후보자는 예금 8632만원을, 배우자는 14억9077만원을 신고했다.
조 후보자는 5000만원 상당의 하얏트호텔 피트니스 클럽 회원권도 재산으로 신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한 이태원동 토지와 복합건물 등 총 48억815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7일 국회에 제출된 조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면 조 후보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토지 278㎡ 중 절반(9억1253만원)을 소유했다고 신고했다. 12억6124만원 상당의 나머지 토지 절반과 건물은 배우자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 후보자는 예금 8632만원을, 배우자는 14억9077만원을 신고했다. 조 후보자는 5000만원 상당의 하얏트호텔 피트니스 클럽 회원권도 재산으로 신고했다.
조 후보자의 모친은 용산구 이촌동 소재 아파트 전세권(6억원)과 예금 3억9557만원을 신고했다.
조 후보자는 지난 1981년 육군에서 6개월간 군 복무 후 이병으로 전역했다. 독자가 전역 사유다.
장남과 차남은 각각 지난 2009년과 2010년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간 복무했다.
조 후보자는 1980년 외무고시 제14회로 외교부에 입부했다. 북미국 북미2심의관, 북핵 태스크포스(TF) 팀장, 북미국장 등을 역임했고, 2014년에는 외교부 1차관, 2015년에는 안보실 1차장을 지냈다.
이후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청문요청안에서 "평소 균형 잡힌 사고와 탁월한 업무역량은 물론,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품을 바탕으로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외교부 등 공직사회 선후배로부터 가장 신망받는 공직자로 평가받는다"고 했다.
이어 "풍부한 공직 경험과 의정활동을 통해 축적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북한의 한반도 안보 위협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하마스·이스라엘 분쟁 등 국제사회 갈등 속에서 국가 안보를 확고하게 수호하고, 국정원이 초일류 정보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min7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